오락가락 선관위‥'용지 부족' 50→91곳 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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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바티치
작성일26-06-09 15:27 조회조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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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투표소가 모두 91곳이었다고 선관위가 밝혔습니다.
특히 당일 투표마감시한을 10시까지 늘린 과정도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차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투표소가 모두 91곳이었다고 선관위가 밝혔습니다.
특히 당일 투표마감시한을 10시까지 늘린 과정도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차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불거진 지난 6·3 지방선거 당일, 전국적으로 부족했던 투표용지는 4천7백 장이 넘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전국 투표소 50곳에서 총 4천726장의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서울에서 총 3천912장, 특히 송파구에선 1천965장이 부족했습니다.
투표용지가 100장 이상 부족했던 곳은 17곳인데, 모두 서울에 있는 투표소였습니다.
투표용지가 가장 많이 부족했던 곳은 서울 송파구 잠실4동 7투표소로, 총 436장이 부족했습니다.
본투표 당일 1천836명의 유권자들이 이 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는데 대략 4명 중 1명이 추가로 공수된 투표용지를 받아 권리를 행사한 겁니다.
서울 이외 지역에선 인천이 404장으로 가장 많이 부족했고, 대구 137장, 부산 125장 순이었습니다.
선관위 사무차장으로부터 실태보고를 받은 개혁신당은, 선거 당일 투표 마감시한을 밤 10시까지 늘린 것 역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천하람/개혁신당 원내대표]
"투표 마감을 22시, 오후 10시까지로 연기한 것이 선관위가 위원회 의결을 통해 결정한 것이 아니라 서울시 선관위원장이 단독으로 결정했다‥"
월권일 뿐만 아니라 법적 효력 논란도 제기될 수 있다는 겁니다.
또 본투표 당일 오전 11시 40분경 송파구선관위가 서울시선관위에 용지 부족시 대응방안을 문의했는데도, 중앙선관위는 오후 4시 넘어 송파구 민원인의 전화를 받고서야 뒤늦게 상황을 인지하는 등 보고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선관위는 용지 부족 투표소는 91곳이었고, 그 중 26개 투표소에서만 투표자들이 장시간 대기했다고 밝혔지만, 검경 합동수사 등을 통해 투표권 침해 사례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차현진입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불거진 지난 6·3 지방선거 당일, 전국적으로 부족했던 투표용지는 4천7백 장이 넘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전국 투표소 50곳에서 총 4천726장의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서울에서 총 3천912장, 특히 송파구에선 1천965장이 부족했습니다.
투표용지가 100장 이상 부족했던 곳은 17곳인데, 모두 서울에 있는 투표소였습니다.
투표용지가 가장 많이 부족했던 곳은 서울 송파구 잠실4동 7투표소로, 총 436장이 부족했습니다.
본투표 당일 1천836명의 유권자들이 이 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는데 대략 4명 중 1명이 추가로 공수된 투표용지를 받아 권리를 행사한 겁니다.
서울 이외 지역에선 인천이 404장으로 가장 많이 부족했고, 대구 137장, 부산 125장 순이었습니다.
[천하람/개혁신당 원내대표]
"투표 마감을 22시, 오후 10시까지로 연기한 것이 선관위가 위원회 의결을 통해 결정한 것이 아니라 서울시 선관위원장이 단독으로 결정했다‥"
월권일 뿐만 아니라 법적 효력 논란도 제기될 수 있다는 겁니다.
또 본투표 당일 오전 11시 40분경 송파구선관위가 서울시선관위에 용지 부족시 대응방안을 문의했는데도, 중앙선관위는 오후 4시 넘어 송파구 민원인의 전화를 받고서야 뒤늦게 상황을 인지하는 등 보고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선관위는 용지 부족 투표소는 91곳이었고, 그 중 26개 투표소에서만 투표자들이 장시간 대기했다고 밝혔지만, 검경 합동수사 등을 통해 투표권 침해 사례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차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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