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중공군 참전 당시 단체로 상태이상 최면 걸린듯했던 미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밝은참새
작성일26-08-14 14:47 조회조회 26
본문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이 처음에 쳐들어와 낙동강까지 완전히 밀렸다가
미군을 중심으로 한 UN군의 개입이후 반대로 압록강까지 치고 올라가다
이번에는 또 중공군 개입으로 한방에 그대로 밀리고 다시 또 전열 정비하고 반격하면서 38도 선 부근에서 대치가 이뤄지게 된건 유명한데
당시 기준 첨단 무기로 무장한 막강한 미군이 부실한 무장의 중공군 상대로 비록 나중에 다시 정신 차리고 전열 정비하지만
갑자기 확 밀려버린건 원래대로라면 전력비로는 나오기 힘든 결과.
이런 상황이 초래된것은 중공군이 생각보다 단련된 (최소한 장교진은) 정예군이었다,
펑더화이가 명장이었다,
기동력을 살려서 미군 무시하고 상대적으로 약했던 국군만 쏙쏙 패고 미군 고립시켜서 붕괴하게 하는등의 뭐 이런 이유들도 있지만
가장 기본적으로는 미군이 전혀 대비를 못하고, 아니 안하고 있다가 당하고 있던게 결국 결정적이었다고 할 수 밖에 없음.
38선을 넘은 진군은 전투라기보단 이미 전투능력 상실한 북한군 신나게 쫒아서 달려가는 것에 가까웠고
그러다보니 전열은 길게 늘어지고 길게 늘어진 한반도 산맥들 위주로 병력이 분산되다보니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공세를 당하자 뭐 해보지도 못하고 그냥 붕괴 되어버림.
근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무슨 특수부대 급파하는것도 아니고, 수십만이 넘는 부대가 압록강을 건너 오는데 이게 어떻게 기습이 될 수 있을까?
물론 당시 정찰능력이 지금처럼 위성과 드론으로 순식간에 적군 집결위치 파악하는 수준은 절대 아니었음.
어디까지나 정찰기를 탄 조종사들이 하늘 날면서 눈으로 확인해야 했던 시절.
여기에 중공군도 최대한 들키지 않으려고 야간행군이라던가 이런저런 위장술을 잘 쓰기도 함.
근데 아무리 그래도 수백명도 아니고 수십만인데 이걸 어떻게 숨김?
https://www.cia.gov/resources/csi/static/two-strategic-intel-mistakes.pdf
....7월 초는 북한의 공세가 절정에 달했던 시기였지만 첫 주가 끝날 무렵 미군·한국군·유엔군은 한반도 동남단의 부산항 주변에 방어선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북한군의 기세가 꺾였다고 판단한 중국 외교부장 저우언라이는 중·한 국경 지역을 강화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서는 인민해방군 가운데 가장 전투 경험이 풍부한 제4야전군을 그달 말까지 국경 지역으로 이동시키기로 결정했다.
7월 28일 CIA 『주간 요약』은 인민해방군에 소속되어 있던 조선족 병사 4만~5만 명이 조만간 북한군을 증원할 수도 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동시에소련이 중국군 증원을 실제로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고 결론지었다.
이후 11월 말까지 CIA 보고의 전형적인 방식은 이런 것이었다.
전술적인 정보에서는 처음에는 조선족 병사들, 이후에는 중국인 “지원군”이 투입될 가능성을 경고한다.
그러면서도 전략 분석에서는 소련이 중국을 개입시키려 한다는 징후가 없다고 결론짓는 식이었다.
그 바탕에는 중국의 행동 역시 소련의 우선순위와 목표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인식이 계속 자리 잡고 있었다.
7월 말이 되면서 현장에서의 전술정보 수집 체계도 정비되기 시작했다.
군 보안국(AFSA) 파견대는 북한과 중국의 통신을 감청했고, 미군과 유엔군은 한국 측 인력과 협력해 현지 주민들을 심문하고 북한군의 위치와 병력을 파악하기 위해 요원들을 파견했다.
도쿄의 CIA 지휘 아래 해병대 중령 “더치” 크레이머는 한국 남동부 해안의 섬들에 기지를 설치해 현지 비정규군을 훈련시키고 적 후방 임무에 투입했다.
이러한 활동은 빠르게 귀중한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7월 중국군 통신정보에서는 중국의 어느 야전군 일부가 만주로 이동했으며, 린뱌오 장군이 한국에 개입할 인민해방군 지휘관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 포착됐다.
8월 말 극동군사령부 정보보고는 한국 국경에 인접한 만주에 인민해방군 24만 6천 명과 민병대 37만 4천 명이 배치되어 있다고 추산했다.
9월 8일 CIA는 정보각서 324호 『중국 공산군의 한국 직접 개입 가능성』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중국이 이미 북한군의 전투병력 일부를 보충하는 등의 비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하지만 중국의 공개적인 지원에는 소련의 승인이 필요하며, 공산권이 전면전의 위험을 감수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보고서는 중국이 실제로 개입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만주 국경 지역에 중국군이 집결하고 있다는 보고들을 보면 중국은 충분히 개입할 능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중국이 만주 국경 지역에 대한 침략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 조만간 공개적인 행동에 나서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중국의 개입 이전 CIA가 내놓은 가장 강력한 경고 가운데 하나였다.
하지만 동시에 9월부터 11월까지 CIA가 강조하게 될 분석 방식도 보여주었다.
즉, 중국은 개입할 능력은 있다.
그러나 개입이라는 정치적 결정은 세계대전의 위험을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으며, 그런 결정은 오직 소련 지도부만 내릴 수 있다는 것이었다.
미국은 중공군이 근처에 집결중이라는 사실을 모르지 않았음. 오히려 잘 알았음.
6.25에 한국전쟁 시작한지 한달 지난 7월 말부터 조선족 병사를 위시로 한 중국 야전군이 만주 부근으로 이동중이다라는 사실까지 알고 있었음. (장군은 펑더화이가 아니라 린뱌오가 될거라고 예상하긴 함)
심지어 8월 30일에는 미국내 회의에서 한반도 국경 부근에이미 중공군 24만명이 있다고 구체적인 숫자까지 나오기 시작함.
https://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50v07/d478
- 8월 30일
여러 정보원들로부터 '한국 진입을 위해 중공군이 만주로의 병력 이동을 계속하고 있다. 총 24만에 37개 사단 규모다.' 라는 굉장히 구체적인 내용이 나옴.
근데 회의 결론이 이상함.분명히 정보는 중공군이 국경지대에 집결중이라는 내용임.
근데 그걸 해석하면서 "침투는 있을 수 있지만 사단이나 군단급 규모가 오진 않을것." 이라고 함.
자기들이 중공군이 24만명이 국경에 한반도 침투를 위해 준비중이라고 정보를 입수했는데 여기서부터 실제 벌어지고 있는 사실과 해석의 괴리가 발생하기 시작함.
https://www.cia.gov/readingroom/docs/DOC_0001117727.pdf
- 9월 8일 CIA
....만주가 공산군의 수중에 들어간 뒤, 만주에는 약 56만 5천 명의 군구 병력이 있었으며, 여기에는 과거 국민당군 출신 16만 5,100명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군구 병력 가운데 아마도 10만~12만 5천 명 정도가 현재 정규군에 편입되어 전투부대로 편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 부대들과 잔존 군구 병력은 아마도 소련제 장비로 무장하고 있을 것이다.
또한 지난 3개월 동안의 보고에 따르면, 만주의 정규군 병력이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린뱌오의 제4야전군 주력 부대, 즉 대략 10만 명에 달하는 전투 경험이 풍부한 병력이 만주에 있으며, 아마도 한국 국경선 또는 그 인접 지역에 배치되어 한국에 신속히 투입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녜룽전(聶榮臻)의 지휘 아래 있는 약 21만 명의 공산군 정규군은 현재 화북 지역에 배치되어 있다. 이 병력 가운데 일부가 만주로 이동 중이라는 보고도 있다.
9월 8일에 CIA는 '린뱌오가 이끄는 중공군 10만명이 만주에 있는데, 전투 경험이 아주 풍부한 정예군이다. 그리고 한국에 신속하게 진입할 능력이 있다.' 고 말함.
10월 3일 -
저우언라이가 인도 대사를 통해'야, 니들 38선 넘어오면 우리가 군사적으로 응징한다'면서
이 이상 올라오면 우리 전쟁한다?고 아예 대놓고 말함.
어디 언론에 대고 여론에 호소하는 이야기도 아니고 굳이 인도대사를 통해서 조용히 전달한 내용이라 역으로 더 직접적임.
사실상 조건부로 하는 선전포고 수준.
https://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50v07/d606
저우언라이는 10월 3일 현지시각 00시 10분에 파니카르를 호출했다. 이는 사안의 긴급성을 보여준다. 저우언라이는 미군이 38선을 넘는 경우를 언급했다. 또한 저우는 중국 정부가 9월 26일 네루의 기자회견에서 제시된 한국 문제에 관한 인도 정부의 입장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히면서도, 나아가 중국이 당사자로 참여하지 않는 어떠한 한국 문제의 해결안도 중국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저우언라이의 이 외교적 통고를 단순한 허세로 치부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
실제로 당시 미국내 보고서에서도 "씁... 이거 블러핑 아닌거 같은데..? 싸한데?" 이런 반응이 나옴.
https://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50v07/d648
10월 9일 -
워싱턴의 합참에서 아예 맥아더에게 대놓고 "중공군이 만약 개입할 경우" 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만약 그럴 경우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지침을 전달함.
여기까지 오면 중공군이 개입할 수 있다는게 IF놀이 수준이 아니라 실질적인 전략 차원의 가능성에서 고려되고 있음.
https://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50v07/d665?
10월 12일 -
그런데 여기까지 오고도 CIA 보고서에서는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